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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정화/탁도제거

연못 탁도제거

 

수중의 부유 물질(SS)은 음전하를 띤 콜로이드 상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같은 음전하를 띠기 때문에 같은 극끼리 서로 밀치는 원리에 의해 서로 뭉치지 못하고 수중에 떠있는 상태, 즉 부유하게 되는 데 이러한 성질 때문에 이를 부유물질(Suspended Solid) 즉 탁도라 한다. 음전하를 띠는 부유물질은 양전하를 띠는 란탄과 만나면 서로 결합하여 뭉쳐서 플록(Flock)을 형성하게 된다. 플록이 형성되면 침전하게 되므로 처리수내에 SS농도는 자연히 저감된다. 한편, 무기응집제로 널리 쓰이는 염화제2(FeCl3)이나 황산알루미늄(Al2(SO4)314H2O)도 역시 물에 용해되면 Fe3+, Al3+등으로 해리되어 강력한 양이온을 형성하여 SS의 응집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들의 반응 화합물은 수중의 알칼리 이온(OH-)과 결합하여 수화화물인 Fe(OH)3, 혹은 Al(OH)3를 형성하여 수중의 알카리도를 없애므로 PH가 내려가게 된다. pH가 내려가면 정상적인 수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고도처리의 경우 질소제거를 위해 질산화 미생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데, pH가 내려가면 질산미생물의 활성이 저하되어 질소처리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염화제2철의 경우 폐철과 폐산을 이용하여 제조하는 경우가 많아 납(Pb)이나 카드늄(Cd)등 독성 중금속이 포함될 우려가 있고, 황산알루미늄의 경우 알루미늄자체가 과도하면 독성으로 작용한다. B-Live XP의 경우, 수산화물의 생성이 적고, 선택적으로 부유물질 혹은 용해성 인과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 제품의 효율성이 탁월하며 급격한 PH저하를 일으키지 않는다.